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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집중력향상

모욕을 참는다는 것

by 법천선생 2016. 4. 6.


모욕을 참는다는 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그것은 나의 업장이라는 것을 잘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잘못은 절대로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안다는 것을 뜻한다.


아마 전생을 보게 된다면 할말이 전혀 없을 것은

아주 분명한 사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비판 당하고 판단되는 것이

두려워서 화를 참고 억지로 모욕을 삼키게 된다.

 

이러한 대처는 결코 동정이나 온화함이 아니다.

그 당사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자신의

편안함만을 위하여 이렇게 하는 것일 뿐이다.  


이러한 대처는 다분히 자기를 위한 이기적인 것이며,

좋은 대처방법이 아니며 온화한 것이 아니다.

 

사실을 따지고 보게 되면 사람들로부터 꾸지람을

듣는 것은 사실상은 칭찬을 받는 것과 같은 것이다.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조심하지 않으면

그대는 매일 자기 자신에게 속을 것이다.

 

그것은 자기가 환자라는 사실을 잘 모르고,

아프다는 것을 믿기를 거부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명상이란 자신의 해방을 위해서 수행하는 것이지

타인의 존경을 얻기 위해 수행하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