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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실천채식

채식의 중요성

by 법천선생 2016. 8. 11.


고대로부터 스승들은 채식을 강조하고,

신에 대한 진실을 말했기에 곤경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실을 말해야 합니다.

아무거나 있는대로 먹고, 고기를 먹어도

괜찮으며 입문을 받아준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오겠지만, 그래서는 명상의

발전이 없습니다. 


모든 생명들을 뱃속으로 밀어넣고

어떻게 사랑을 가르치겠습니까?


두려워서 그들은 오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에세네파에 속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에세네파는 철저한 채식을 하는 단체였으며

농사를 지어 그것을 직접 먹었으며,

하얀 옷을 입었으며, 허브로서 병을

다스리곤 했다고 합니다.


낮에는 농사일을 하고 밤에는 기도(명상)을

했다고 하지요.


사해두루마리에서 발견되었듯이 그들은

희생제를 찬성하지 않았습니다.

 

이 내용은 구약의 이사야서 1장에도 나옵니다.

손에 묻은 숫염소 등의 동물의 피로 인해

고개를 돌리고 기도를 듣지 않으리라 하였습니다.


그 당시의 교회 성직자들은 도살자처럼

손에 피를 묻히고서는 그것이 하느님을

위한 일이라 여겼습니다.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동물 역시

하느님이 창조했는데, 왜 하느님이 자신이

창조한 동물을 죽이길 원하겠습니까?

하느님에게는 고깃덩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불교에서는 살생을 당연히 안 된다고 하며

자비를 가르치고 있으니, 더 말하지 않겠습니다.


부처님은 예전에 족발을 먹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그것은 '돼지발버섯'이라는 버섯의

이름을 오역한 것으로, 돼지가 냄새를 잘

맡기에 그 버섯을 찾기 위해 돼지를 이용한데서

이름이 그렇게 유래된 것이라 합니다.


산스크리트어로 '돼지발 버섯'이라는

이름의 버섯이었으므로 채식이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현재에 스승님께서 돼지 감자를

먹었는데, 후세 사람들은 그것을 돼지와 감자를

함께 먹었다거나 돼지고기를 먹었다고

번역하는 것과 같습니다.

 

혹은 저희는 콩으로 만든 닭고기와 (닭고기의

모양을 하고 흉내내었지만 재료는 모두 채식)

햄 같은것을 구워 바베큐를 해 먹곤 하는데,

굳이 그 앞에 채식이라는 말은 붙이지 않습니다.


그 말을 붙이지 않아도 모두 당연히

채식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