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반하게 하는 신통력은 정말로 별 것 아니다.
내가 아는 사람은 잘 생긴 외모에 명문학교를 나온 보통사람이었다.
그러던 그가 취직 시험에서 떨어져 우연히 길거리에서
점을 보게 되었는데, 무당이 될 팔자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것이다.
너무나 기분이 나빠서 이미 결혼까지 한 그가 집에 들어와 누워있으니,
아내가 다가와 왜 그러냐고 하여 자초지종을 이야기하자,
아내도 한숨을 쉬면서 자기도 3번이나 점쟁이에게 갔더니
모두 남편이 무당이 될 팔자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무조건 짐을 꾸려 여주 어느 곳의 바위 밑에 초막을 짓고
무조건기도에 들어 갔다고 한다.
그랬더니 한달쯤 되었는데, 갑자기 죽을 만큼 몸이 아프더니
남의 집 숟가락 한짝까지도 알 수 있는 능력이 생기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집에 가려고 길을 나서는데, 어떤 농부가 지게에 풀어 베어
지고가는 것을 보고 여보시요하고 그사람에 대한 내력과 조상과의
관계 현재 처한 것들을 주워 섬기니까, 너무나 놀란 그 사람이
넙죽 엎드리면서 도사님, 감사합니다하다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지금은 부산에서 큰 무당집을 운영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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