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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집중력향상

과녁을 제대로 정하고 쏘아야 목표를 맞춘다.

by 법천선생 2016. 11. 1.


깨달음을 얻겠다고 하면서 가만히 앉아서

열심히 참선을 하는 제자를 보고는 그 옆에서 

말없이 기왓장을 가져다 갈면서


'무슨 일을 하십니까?'

하고 물으니,

'기왓장을 갈아서 거울을 만든다'고 대답한다.


이러한 황당한 일처럼 명상을 하여 깨달음을

얻겠다고 그렇게 오랫동안 앉아 있어 보아야

절대로 안되는 일이라고 극단적인 표현을 하여

깨우치게 하였다.


소크라테스는 진리를 애타게 구하러 찾아온

구도자에게 물속으로 데리고 들어가 숨을 못쉬게

하여 극도의 괴로움을 체험하게 하여 진리를

그렇게 목숨을 걸고 찾아야만 된다고 가르쳤다.


거대한 포크레인이 아주 큰일을 한다고 고맙다고

포크레인에게 인사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운전하는 기사에게 고맙다고 해야할 것이다.

마차가 빨리하게 하려면 마차를 때려야 하는가?

소를 때려야 하겠는가?


진정한 속사람이 깨어나 그가 스스로 명상하게

하여야 실질적인 효과를 보게 되는 것이다.


이 관계는 미묘하여 너무 지나친 추구도 병통이고

너무 느슨해도 안되는 법이니, 마음을 법계에다

갖다 붙여놓고 사랑의 화살을 쏘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