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은 바로 사랑의 실천이다.
마음을 조금만 넓혀 사랑 속으로 들어가 보면
모든 생명체가 다 귀한 줄알게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채식하는 마음은 신의 마음이다.
신은 우리가 동물을 죽여 그 고기를
먹으라고 하지 않았을 것이 분명하다.
채식을 3년만하면 고기굽는 냄새를
맡을 수 없을 정도로 역겹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채식을 하지 않고 신의 경지에 이르려고
노력한다면 아마 모래로 밥을 지으려는
어리석은 행위일지도 모른다.
고기를 먹는 것도 일종의 중독현상이다.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잘먹는다는 말이다.
채식은 나 아닌 다른 생명체에 대한 배려이다.
세상에서 가장 괴로운 것이 죽음이라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다른 사람의 입맛을 위하여 죽어야 하는
동물들의 괴로움을 상상해 본다면
그들의 죽음을 슬퍼해야 할 것이다.
만약, 죽음이 없이 고기를 먹을 수만 있다면,
누군들 고기를 먹지 말라고 권하겠는가?
아무리 켄터키치킨이라는 아름다운 말과
포장으로 꾸민다고해도 그 속에는 슬픈 죽음이
깃들어 있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야기인 것이다.
실제로 채식을 해보면 질병의 위험도 훨씬 더
많이 줄일 수 있고 마음도 청정해지며 죄지을
일들을 엄청나게 감소시킬 수 있는 아름다운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채식하는 사람의 청정한 분위기를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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