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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지인들과의 운동경기에서 에고가 드러나다.

by 법천선생 2017. 9. 7.


회의를 마치고 모처럼 만난 동료들과 테니스 경기를 하였다.

원래 내 파트너와 게임을 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

조금 전력이 떨어지는 다른 동료와 파트너가 되어 게임을 했다.


첫게임을 6: 4로 졌다. 패인은 에러가 너무나 많았기 때문이었다.

너무나 쉬운 찬스에서 애러를 연발하니 어떻게 손을 쓸 수가 없어

안타까운 심정으로 경기를 하게 되어 결국은 진 것이었다.


다시 한번 더 하는 경기에서는 같은 스코어로 게임에 이기게 되었다.

세트 스코어 1:1이 되니 다시 결승전을 하기로 하여 한번 더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역시 파트너가 연습을 하지 않아 애러를 많이 하였다.


나는 얼굴이 울그락 붉그락하면서 감정의 변화를 실감하면서

에고가 들끊는 상태를 경험하게 되면서 나는 아직 멀었구나하는

상황에 좌우되는 나의 감정상태를 명확하게 들여다 보게 되었다.


아마 이러한 조금 불편한 게임을 하지 않았더라면 나의 애고가

하늘을 찌르고 있었는 줄 몰랐을 것이니 깊이 감사하게 되었다.


역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뭔가를 하면서 깨닫는 것이

훨씬 더 값지고 유익하며 아주 좋은 경험이라는 것을 깊이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