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기(氣)이고 기는 곧 빛(光)이니,
생각이 곧 세상 모든 것을 만드는 법이다.
오직 인체의 한군데 용처에 이러한 빛을
오랫동안 모으고, 또 모아 아주 요긴하게
활용되는 곳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혜안이다.
심청전에서는 그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지혜가 열린 분이 이야기로 만들어
세상에 널리 알렸으니 그 공덕이 무량한 것이다.
심청이가 모든 것을 뒤로 두고 한몸을 던져
빠져 죽은 곳이 바로 인당수가 아닌가?
인당수는 바로 이마 가운데를 말하는 것이니,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것이고 모든 선각자들이
평생수련한 당처가 바로 이곳의 공략이 아닌가?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라 한문인 것뿐 이치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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