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렬 씨는 다방면에 재주가 아주 많은
유능한 사람으로 유명방송사의 예능감독이다.
그는 기공에도 아주 조예가 깊어서 수련을
통하여 얻은 공력을 몇사람의 연예인들에게
발공을 한 적이 있어 기를 불어 넣어준 적이 있었다.
그가 기를 넣어 주게 되면 그 효과가 대단했는데,
그런 말을 들은 그의 친구가 큰 호기심이
생겨 자신도 기를 좀 넣어 달라고 청하게 되었다.
그래서 두 사람이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앉고,
친구는 그러한 상태에서 눈을 감고 염불하였다.
그러나 그가 어떻게 기를 불어 넣는지를 보기 위해
이따금씩 눈을 뜨고 몰래 살피고는 다시 눈을
감고 자신이 늘 하던 염불을 계속 반복하였다.
이렇게 염불하기를 계속하여 여러 차례 반복하였다.
몇 분이 지나서 아무런 느낌이 없었기에 친구는
눈을 뜨고 보니,
그가 더 이상 기를 불어 넣는 동작을 하지 않고
여전히 맞은 편에 그대로 멍하니 앉아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의 친구는 말했다. “난 아무 느낌이 없어”
그러자 노선렬이도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대답하였다.
“글쎄! 내가 계속해서 내 손바닥으로 기를 강력하게
발출했지만 이상스럽게도 그대의 몸속으로는 안들어가.”
조금 지나서 둘 다 다시 한 번 시험해보자는 뜻이 있었다.
이번에 친구는 더 이상 호기심 때문에 엿보는 것을 하지
않고 눈을 감고 성심으로 그냥 전심으로 염불만하였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지만 여전히 첫 번째와
같이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할 수 없이 눈을 떠보니
그는 여전히 꼿꼿이 맞은편에 앉아 나를 주시하고 있었다.
친구가 “나는 여전히 아무 느낌이 없어”라고 말하자,
노선렬은 “이번은 더욱 더 이상하다. 기가 도리어 나의
손바닥·손목·팔뚝을 통해 다시 나의 몸속으로 역류한다”
고 대답했다.
이 말한 사례는 염불에는 아주 특별한 자기장이 있어서
전심으로 염불하면 자기장은 더욱 강해져 상대방이
보내온 기를 다시 상대방의 몸속으로 밀어 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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