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언제 죽을 지를 전혀 관심조차도 없이
사는 인생과 죽음이 시시각각으로 다가옴을
알고 지금 이순간이 소중하다고 느끼는 삶은
같은 삶을 살기는 하지만 의미는 전혀 다른 상태다.
동물들도 이성과 성관계를 갖고 새끼를 낳으며,
먹거리를 찾아 다니면서 주어진 듯한 삶을 살지만,
그들에게는 시간이라는 것이 전혀 필요 없는 존재다.
그저 입력되어진대로 신이 셋팅한 방식대로 산다.
하지만 죽음이 다가옴을 인식하고 사는 삶은 그렇지 않다.
이 한전적인 삶을 보다 더 귀하게 소중하게 활용하려 한다.
죽음의 공포는 사람들이 그들의 잘못된 관념에 의해
국한된 삶의 작은 부분을 인생이라고 착각하는 데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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