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다시 올 수 없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이 바로 내가 그토록 오래 찾던 진리이다.
만고불변의 영원성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다.
내가 마음을 언제든지 그대로 지혜안에다
갖다 붙이고 어디에서든 사는 것이 수행이니,
계속 그리하다보면 처음 느끼기에는 지혜안에
무언가가 가득한 듯 할 것이고, 나중에는 조금은
아픈 듯한 여러가지 느낌도 오게 될지도 모른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오랫동안 이곳에 집중하여
꾸준하다면, 전신에 기로가 저절로 열려서 모든
것들이 자동작동될 것이니, 몸이 편안해 질 것이고,
전신이 자기 배열을 하여 부드러워 지게 될것이다.
전신에서 여러가지 무언가가 기라고 하는 것이
자기 마음대로 돌아 다니는 듯한 느낌도 들게 될
것이나, 그러한 것에는 마음에 두지 말고 오직
지혜안에만 집중하여, 편하게 사수비수해야 한다.
즉, '마음을 지키는 듯 마는 듯 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한 다음에 사랑의 마음이 빛과 자연스럽게
융화되어 돌아 갈 때 환희심이 절로 나게 된다.
흡사 눈앞에 하늘에서부터 꽃비 가득하게 내리는 듯,
또는 눈비가 솔솔 내리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것이다.
그러한 때가 되면 내가 몸속에 있는 지, 몸속에 내가
있는지도 모를 멍한 경지에 닿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마음이 지극히 고요하고 어둡고, 깊고,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그런 경지지만 그저 음미하기만 할 따름이다.
그런 다음에 눈부시도록 황홀한 음양을 초월한 지혜와
사랑만이 가득한 명상삼매의 경지를 얻게 될 것이다.
'명상의욕자극'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스로 하나하나 증명해야 그것이올바른 체험이다. (0) | 2018.02.06 |
|---|---|
| 따르면 범부, 역하면 신선이다. (0) | 2018.02.06 |
| 명상가의 쉼터에서 하는 죽음에 대한 생각 (0) | 2018.02.05 |
| 명상가의 쉼터에서 영적으로 쉬고 있는 모습 (0) | 2018.02.05 |
| 아주 좋은 명상시간을 가진 후 (0) | 2018.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