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채기하려는 순간, 겁에 질린 순간,
걱정하는 순간, 구렁에 빠지는 순간,
전쟁에서 도망치는 순간, 극도로
호기심에 싸인 순간, 굶주림이 시작될 때,
굶주림이 끝날 때, 끊임없이 의식하라.
그대 이름의 소리 속으로 들어가라.
이 소리를 통해 모든 소리로 들어가라.
한 마리의 암탉이 그녀의 새끼를 돌보듯,
특별한 앎을, 특별한 행동을 각성상태에서
소중히 돌보라.
사실 자유와 속박은 상대적인 것,
이 말은 오직 세상을 겁내는 자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다.
이 세상은 마음의 반영이다.
그대가 하나의 태양으로부터 물에 비친
많은 태양을 보듯, 속박과 자유도 그렇게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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