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쓰기로 유명했던 남선고 씨는 몇 년 전에
사랑하는 아내를 사별했는데 그는 이렇게 고백했다.
“나는 슬픕니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아주 행복합니다.
아내가 있을 때는 나는 날마다 염불하고 경전을
보면서도 염불을 거르는 적도 많았지만, 아내가
떠난 다음, 내 마음에 빈 공간이 생기고 마음이
아주 이롭고 괴롭게 되어 버리게 되고 말았으니,
나는 매일같이 염불을 하며 아미타불과 연결되어
깊은 교제를 나눕니다. 그래서 지금 나는 행복합니다.”
아미타불이 내리신 역경과 고난이 클수록 그것을
아주 잘 이겨내면, 그만큼 극락의 연결되어 누리게
되는 기쁨과 축복도 아주 크게 마련인 것이다.
나에게 밝은 날이 오든지, 캄캄한 날이 오든지 전혀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말고 굳건하게 염불을 해야 한다.
극락의 향기로운 구름과 엄청난 빛의 무리로 중생을
돕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소부재하고 전지전능한
아미타불의 능력이 늘 함께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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