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치는 소년
동방박사들이 빛을 보고 메시아가 온 것을
경배하러 동방에서 어렵고도 머나먼 여행을 했을 때,
예수님이 예루살렘을 방문하신다는 소문을 들었을 때,
그곳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이를 경축하기 위하여
꽃이며, 귀금속이며, 향수며 모든 좋은 물건을
들고 나와 바치면서 경배하였다.
그런데 집안이 너무나 가난한 소년은 그 어떤 물건도
내놓을 것이 없자 그의 집안 유일한 물건인 북을
정성껏 치면서 메시아의 방문을 축하했다고 한다.
가난한 그가 할 수 있었던 것은 단지 그뿐이었지만,
하나님이 하늘에서 분명히 내려다 보고 계셨다면,
부자가 큰 보물을 내놓은 것보다 훨씬 더 아주
더 높은 점수를 주셨을지도 모르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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