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옹대사가 아미타불을 아주 지극정성으로
불러 염불삼매에 드셨고 결국 깨달음을 얻고
보니까, 자가가 자기 이름을 아주 열심히
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을 했다.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곳에서 열정을 다하여
올리는 내 기도를 들어 주는 사람이 누군가?
가만히 생각해 보면 외부가 있는 어느 누구도
아닌 나의 내부에 있는 지혜롭고 성스러운
자기자신의 영혼, 성령, 불성일뿐이라는 것이다.
그는 전지전능한 신의 성분을 압축파일로 압축
되어 내 마음속에 잠재된 불성이며, 성령이다.
그렇다면 외부에서 기도의 효험을 기대하였다면
빙의된 외부의 신의 힘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면,
필히 자신의 마음 속에 내재된 영혼의 힘에만
의지하고자 함이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는 뜻이다.
그러면 우리 속에 임재한 영혼, 아름다운 신부,
성령님의 속성에 대하여 많이 공부해야 한다.
마치, 이성을 만나 결혼하여 잘 살려고 한다면,
서로 크게 다른 그사람의 자라난 환경 성격, 성향
습관 등 그 사람의 특성을 잘 알아야만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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