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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보헤 보현보살의 축복을 받은 염불회를 이끈 종색선사 이야기

by 법천선생 2018. 11. 16.

송나라때 종색선사는 영양 사람으로서

부친이 일찍 돌아가셨고 모친을 진씨이시다.

 

외삼춘에 의탁하여 성장하였다.

어린 시절에 유가의 서적을 읽으셨고

널리 세간의 서적들도 통달하셨다.

 

29세에 장로사의 수선사께 예배하고

출가하신 후 불법의 종요를 연구하여

매우 투철한 경지에 이르렀다.

 

송나라 철종 원우 연간 장로사에서

주지를 맡아 계시면서 모친을 모셔와서

방장실 동쪽에 계시게 한 다음 모친에게

출가하여 아미타불을 염불하실 것을

권유하였다.

 

모친은 그로부터 7년동안 염불하신 다음

몸에 병이 전혀 없는 상태로 염불하면서

극락으로 돌아가셨다.

 

선사는 스스로 말하기를 부모님 은혜에

보답하려는 마음을 극진히 해 마쳤다고 했다.

 

이에 혜원법사의 여산 동림사의 염불의

법도를 준수하여 연화승회를 건립하여

널리 승속에게 서방정토의 미묘한 의정장엄

관찰하기를 닦아 익힌 다음 오직 아미타불의

명호를 지녀서 이를 회향발원하여 극락정토에

왕생할 것을 기약하도록 권유하였다.

 

하루는 선사가 늦은 밤 꿈속에서 흰 옷에

검은 두건을 두르고 환하고 아름다운 약30세쯤

되어 보이는 사람이 선사에게 공손하게 인사면서

:저도 연화승회에 참가하려고 하는데,

제 이름을 그 명단에 넣어 주실 수 있겠는지요?

라고 말하였다.

 

 

종색선사는 받아 적을 준비를 하고나서 :

성함이 어떻게 되시는지요?물었다.

이에 흰 옷입은 사람은 보혜普慧。」라 합니다.

라고 대답하였다.

 

선사가 받아 적은 후 흰 옷입은 사람은 다시 :

제 어머니도 같이 가입할 수 있는지요?라고 말했다.

선사는 당신 어머니의 이름은 무엇인지요?

라고 물었다.

 

흰옷 입은 사람은 :보현普賢입니다.라고

말하고는 곧 사라졌다.

 

날이 밝자 선사는 연로하고 덕을 갖춘 스님들에게

[대방광불화엄경 이세간품의 보현,보혜 양대보살이

불법을 도와 드날리시는데, 우리들이 지금 염불회를

만들어 함께 서방극락세계에 왕생하기를 기약하자,

 

양대보살님께서 은연 중 우리를 찬조하시는 가피를

입게 되었습니다.]라고 말씀하셨다.

 

이에 양대보살님을 염불회의 지도보살님으로 받들게

되었다.

이에 멀고 가까운 모든 사람들이 선사의 교화를

입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