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등이 매달린 나무둥치들을 보게 되겠지...
무지개 동산에는 둥근 아치가 빛을 발하고 있겠지.
당연히 감로강에서는 도도히 맑은 물이 졸졸
소리까지 내며 흘러 내리고 있겠지,
무대를 지나 자갈밭이 있고, 전쟁을 대비해 만든
동굴도 있나니, 나는 그곳에다가 물건을 두고
다닌 적도 있었다.
무지개동산 옆에서 태극권을 수련하던 미국인이
멋지게 보이기도 했고, 명상하고 나서 먹던
모든 음식들이 왜 그리도 맛이 있었는지....
식당에서 줄을 서던 축억이며, 천상의 선녀들이
즐겨 입는 옷도 구경하고, 여러가지 물건을 파는
곳도 있었지, 방석을 둘러 매고 최고 속도로 뛰어
장주숙소로 대나쑾을 가로 질러 내달리는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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