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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성공

신통력 이야기

by 법천선생 2019. 1. 6.


세상엔 소위 도사(수행을 쌓은 사람)도 아니면서

놀라운 초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있다.


예부터 이런 경우를 가리켜 생이지지-즉

태어나면서부터 뭔가를 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했다.

지금부터 그런 사람들의 예를 몇 건 추적해 보기로 한다.
우리가 한 마디로 특이공능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여기엔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의 두 종류가 있다.


선천적인 경우가 바로 앞서 말한 생이지지의 예이며

후천적인 경우는 주로 수행에 의해 도력(특이공능)을

쌓는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후천적 초능력의 예일지라도 100퍼센트 수행이

필요한건 아니다.


이걸 가리켜 요행이라 해야 할는지 어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하룻밤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신데렐라가 되어버린 것처럼 전혀 본의가 아니게

영능이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

네덜란드의 유명한 영능자인 프노카스가 바로 그 좋은 예다.

그는 원래 지극히 평범한 보통 인간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사다리를 놓고 지붕 위로 올라가 집수리를

하던 중 갑자기 발을 헛디뎌 거꾸로 떨어져 뇌진탕을 당했다.


가까스로 건강을 회복한 뒤로부터 그에게는 사람의

마음 속을 꿰뚫어 읽는 텔리퍼시 능력이 생겨 버렸다.

일단 악수를 한 번 나누기만 하면 프노카스는 그대로

상대방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줄줄이 읊어낼 수가

있게 되었다.


그가 일약 유명해진 것은 경찰 수사를 도와 범인 체포에

혁혁한 공을 세우면서부터인데 아무리 오리무중에 싸인

완전범죄라 할지라도 그가 일단 투시하기만 하면 범인이

일목요연하게 떠올라 보이곤 했던 것이다.


그는 후일 인터폴(ICPO 국제형사경찰기구)의 요청을 받아

수 차례에 걸친국제적 사건을 결정적으로 해결해내기도 했다.

초심리학(Parapsychology)에서는 이처럼 선천적이거나

또는 본의아니게 특이공능이 주어지는 경우를 영능자라

일컫고 순전히 자신의 수행과 노력에 의해 그런 힘을

터득하는 사람을 초능력자라고 부른다.


영능과초능력은 일견 비슷한 것 같지만 사실은 큰 차이가 있다.

그 차이가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번 주제의 맨 마지막

회에 서술하기로 한다.

러시아의 영능자인 플리스 에나모야프(36)는 전혀 손을

대지않은 상태에서 순전히 의념만으로 작은 물체를 허공중에

떠올리는 능력이 있다.


탁구공이나 성냥갑,연필 따위를 몇 분 동안에 걸쳐 공간에

떠있도록 하는 것은 그에겐 쉬운 일이다.


표면적이크면 클수록 체공시간이 더 오래되는데 그가 허공에

물건을 떠올린 채로 가장 길게 시간을 유지한 것은 20초 정도였다고 한다. 

출처 : 도사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