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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감사훈련

청소가 정신 건강에 좋은 이유

by 법천선생 2019. 1. 31.


왜 청소를 해야 할까? 이 지저분할 땐

심란했다가, 깨끗해지면 기분도 좋아지는 건

어떤 연유일까?

 

심미적으로뿐 아니라 감정적 만족이 오는

이유는 뭘까?

 

미국 건강의료포털 웹엠디(WEBMD)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심리학과 세스 길러헌

교수의 분석을 소개했다.

 

자존감 = 문을 열 때마다 색깔별로 정돈된

옷들을 보면, 선물을 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들 것이다.

 

다른 누가 해준 일이 아닌데도 그렇다.

스스로를 돌보는 행동이 결과적으로 스스로를

대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으로 느끼게끔

도와주는 것이다.

 

만족감 = 잡동사니를 서랍 구석에 숨긴다고 해도

본인은 알고 있다.

 

그것들이 거기 있다는 사실을. 지저분한 곳, 그래서

계속 마음 한구석을 찜찜하게 만드는 공간을 정리하고

나면, 생각보다 훨씬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잘했어, 훌륭해!’ 스스로를 대견하게 여기게 될 것이다.

 

가능성 = 책이며 서류가 여기저기 널려 있으면

청소가 만만치 않다.

본격적으로 청소기를 돌리기 전에 그걸 정리하는 데만

한세월이 걸리기 때문이다.

 

집중력 = 눈앞에 잡동사니가 가득하면 우리의 뇌도

산만해진다.

 

효율성 = 물건은 점점 많아지는데 정리는 안 한다면

나중에는 그 물건이 어디 있는지 찾을 수 없는 지경,

아니 아예 그 물건이 있다는 사실을 잊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집을 치우는 시간은 낭비가 아니라 투자다.

나중에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 데 드는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게 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관계 = 싸움은 대단한 곳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바디 로션이 원래 있던 곳에 없다거나,

바쁘게 출근하는 참인데 갑자기 구두주걱이 보이지 않는다거나

하는 사소한 일에서 짜증이 올라오고 분란이 생겨나는 것이다.

잘 정리된 집은 그럴 소지를 줄이고, 행복과 관계를

증진하는데 기여한다.

 

이용재 기자 2019131 youngchaeyi@kor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