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가 날아 가면서도 마음은 늘
콩밭에 가있다고 한 말은 참으로 좋은
비유로서 수행자라면 누구나 다 그렇게
살아야 함을 의미하는 말이다.
또한 왕에 붙잡혀 간 양귀비가 대궐
바로 옆에 자기 남편이 산다는 것을
알고는 일도 없는데 자주 자기 하인이었던
소옥이는 자주 자주 불렀다는 것이니,
그녀가 소옥이를 부른 이유는 자기 남편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 주고 싶어서 한 것이었다는 것,
염불도 참선도 실제적인 진리는 아닐 수 있기에
늘 마음을 진리의 세계인 법계에 갖다 놓고 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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