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 죽음 준비교육

죽음준비란 말을 듣는다면,

사람들은 자기보고 죽으라고

하는 것처럼 생각되는가 보다.

하지만 죽음을 준비하라는

준비교육은 그런 것이 아니다.

 

1. 유의미한 삶

우리는 태어난 즉시, 죽음으로

가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그래서 삶의 귀중한 시간은

누구나 분명히 제한되어 있다.

삶에 주어진 시간을 보다 더 

보람되게 살라는 말이다.

 

2. 언제, 어디서나 준비하자

죽음은 언제어디서든지

갑자기 찾아올 수 있다.

그러니, 죽음이 생각지도 않은

때에 갑자기 찾아온다 해도,

평상시에 이미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어야 함이 맞다.

 

죽을 각오를 단단히 하자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이 순간,

귀중한 시간을 어떻게 잘살것인가의

준비인 셈이다.

 

3. 자살예방교육이기도 하다.

죽음준비교육은 죽음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함으로써 삶을 보다

의미있게 살도록 하고 죽음을

한층 편안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삶의 준비교육이고,

자살예방교육이기도 하다.

 

따라서 죽음준비교육을 초,중,고,

대학, 또 성인과 노인에 이르기까지

학교와 평생교육의 형태로 수준에

맞게 다양하게 실시해야 한다.

 

4. 후회하면서 죽지는 말자

늦게, 실제로 자신이 죽어가고

있을 때에야 비로소 죽음을 생각하므로,

지나간 삶을 후회하면서 죽는 사례가 많다.

 

죽음에 대해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사례가 많고,

자살 사망률이 최근 들어 급증하는 상황이고,

또 인간으로서 존엄하게 밝은 미소 속에서 죽는 사람이

거의 없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감안해볼 때,

삶과 죽음의 진정한 의미를 바로 알아야 한다.

 

5. 임사체험자의 증언을 경청하자

임사체험자들이나 달라이 라마의 한결같은 증언은

죽음이 끝이 아니고, 정거장에 불과하여 죽음 다음의

삶도 분명히 존재함을 이해하고 삶을 보람있게 살도록 한다.

 

6. 죽음에 대한 인식전환 시급

죽음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통하여 삶과 죽음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