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원래 이 조악한 수준의 몸이
아니고 자유롭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전능한 영혼의 존재인 것이다.
그런데 이 몸이라는 상자속에 들어
오면서부터는 오직 사람의 눈과 귀와
코와 감각 등만으로 사물을 볼 수 있기에
앞뒤, 전후, 좌우를 제대로 알 수 없는
참으로 열악한 존재로 살게 되었다.
그것은 영혼의 수준에 있을 때 내가
스스로 선택한 일이었는데, 이 상자속에
들어오게 되니, 잘모르고 사는 것뿐인 것이다.
영혼의 상태에서는 모든 것들이 너무나
분명하고 실수가 전혀 있을 수 없지만,
아주 불리한 육신의 상황속에서는 사물과
이치를 제대로 분별할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미
이러한 상태에서 해방되어 본 적이 있는
선각자들의 말씀을 잘 들어 보고 그분들의
지시를 듣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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