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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귀한 영적지식

전생의 원수를 염불로 제도한 사례

by 법천선생 2020. 3. 26.

'차라리 스님께서 직접 그 원수진

존재에게 아미타부처님의 자비를

말해주셔서 그 존재도 염불하여

서방극락세계에 왕생하게 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을 겁니다.

 

이런 원한 같은 경우에, 만일

극락왕생하지 않는다면

언제 그 원한이 풀리겠습니까?

 

그 원수진 존재는 수십 년 동안 그대 곁을

떠난 적이 없기 때문에 그대가 고양을 떠나고,

또 출가하여 절에 계신다고 해서 벗어날 수

있는 게 결코 아닙니다.

 

예전에는 스님께서 젊고 기가 셌기 때문에

그 존재가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을 뿐입니다.

 

지금은 사람도 늙고 병도 많아서 양기가 쇠

하고 음기가 성해졌기에 그가 스님의 꿈속에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존재가 부처님의 원력에 의지하여 서방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도록 아미타부처님의

자비하신 구제의 이치에 대해 법문을 해주신다면,

그 존재는 반드시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삼일이 지나 노스님이 다시 왔는데, 이번에는

기뻐 신이 나서 온 것이다.

 

노스님은 나에게 절로 돌아간 그 날 밤부터

그 존재가 오지 않아서 요 며칠 계속 잠을

푹 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노스님이 어릴 적에 물에 빠트려 죽인 고양이가

수십 년이 지나도록 잊지 않고 줄곧 따라왔으니,

참으로 중생의 업력이 불가사의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아미타부처님의 자비하신 서원을 듣자마자 바로

원한을 풀게 되었으니, 아미타부처님의 서원과 광명의

명호가 더욱 불가사의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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