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꿈속에서 도서관처럼 생긴 곳을 봤는데,
그것은 스승님이 ‘이 세상 너머의 신비’라는
강연에서 언급하신 2세계에 있는 아카식 기록이었다.
나는 곧 기쁨과 흥분에 휩싸여서 엄청난
속도로 그 모든 책들을 훑어 내려갔다.
잠깐 사이에 그 모든 책들을 하나하나
읽어나간 것이다.
나 같은 책벌레한테 이런 체험은 커다란
격려가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이른 아침, 나는
잠결에 소용돌이치는 붉은색의 밝은 마크를 보았다.
나는 성스럽고 불가사의한 광경에 정신이
아찔해졌다. 그때 전화벨이 나를 깨웠다.
검토해 봐야할 비디오 테이프가 있다는
말을 전하는 어떤 사형의 전화였다.
가서 보니, 제목이 ‘당신의 이름은 내 마음속에
새겨져 있습니다’였다.
그 당시에는 그 제목이 마음에 뚜렷하게
와 닿지가 않았다.
하지만 제자들의 질의에 응답하시는 스승님의
말씀을 듣고 나서, 입문을 하게 되면 스승님의
상징이 입문자들의 영혼에 새겨진다는 사실을
알고 감동되었다.
그리고 우리 스승님이 아니고서는 결코 그런
초월적인 가르침을 펼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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