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수행자들이 스승의 지혜를
수동적으로 아무런 노력도 없이 그저
받아 들이는 방법은 아주 쉬운 것 같은
수월한 방법같아 보이는 교육방법이다.
이러한 방식의 교육을 받게 된다면
제자는 자기가 스스로 고민하거나
숙고하는 노력을 하지 않고 모르면 그냥
스승에게 의존하여 물어 보려고만 한다.
스승은 전능한 존재라는 개념이 제자에게
깊숙히 스며 있기에 내가 무언가를
스스로 생각하는 것은 사뭇 어리석은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교육이란 제자가 스승보다 더
낫거나 최소한 같아지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연히 제자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고민하며 숙고하여 깨닫는 것이
가장 훌륭한 교육방법임은 두말할 나위
조차도 없는 엄연한 현실인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은 누가 보아도 스승이
제자보다 더 많은 것을 알기에 합당해 보인다.
그러한 제자들은 아무런 생각도 없이 무조건
스승을 따르며 달을 보는 것이 아니라,
달을 가르키는 스승의 손가락끝만 바라
보는 그러한 무익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제자가 수동적으로 수용하는 편한
습관은 이후의 삶에서는 재앙과도 같다.
그는 무조건 스승을 찾게 되고 받아들이게
하며, 스승의 지위에 오른 자면 누가 되었든
생각없이 무조건 지도자로 인정하게 만든다.
'명상개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카식레코드 이야기 (0) | 2020.04.21 |
|---|---|
| 궁금점이 생기면 그때 열심히 그것을 공부하라! (0) | 2020.04.21 |
| 수행자의 수행 개념 (0) | 2020.04.19 |
| 기도와 명상의 차이 (0) | 2020.04.19 |
| 생각과 감정에 시로 잡히지 말라! (0) | 2020.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