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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귀한 영적지식

고피 크리슈나의 쿤다리니 각성이론

by 법천선생 2020. 4. 28.

고피 크리슈나의 말을 들어보자,

‘쿤달리니의 각성이야말로 인류 앞에 놓인 최대의 과업이다.

인간의 지성은 아무리 바쁘게 찾아 헤매 보았자 인간이

우주의 한계를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는 길은 바로

이것을 통하지 아니하고는 열리지 않는다.

 

이것에 의해서만 과학은 생명의 근원이 생명의 배후에 존재하는

불사(不死), 전지(全知)의 힘이라는 사실을

경험적으로 입증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에 의해 선천적인 천재가 아닌 인간들이 높은 재능을

함양할 가능성을 갖게 되며, 나아가 이것에 의해 진보를

가속화하고 번영을 촉진하는 커다란 통로가 얼마든지

인간의 영안(靈眼) 앞에 전개되어 올 것이다.’

고피 크리슈나의 주장을 계속 경청해 보자

 

‘정말로 이 과업이 현실화한다면 변신과정이 시작됨에 따라

초월의식이 찾아오면서 의식의 대해(大海)를 체험하게 된다.

 

이것은 경이 그 자체보다 더 경이로우며, 수수께끼보다

더 수수께끼로 가득 찰 것이다. 거기서는 모든 생명들이

무수한 형태로 드러난다.

모든 것이 추하면서 아름답고, 선하면서 사악하며 즐거움과

괴로움, 현실세계의 이중성이

하나로 통합된다. 이 실험은 우주창조의 절대적인 증거를

제시할 뿐만, 아니라 현시대의 인간 존엄성에 어긋나는

경박한 일들이나 부패한 오락 등에 낭비되는 인간적

에너지 및 자원을 정화하고 활용하기 위해 자연이 마련해 준

새롭고 건전한 방향의 길을 열어 줄 것이다.

심신양면으로 고상한 사람들이 자신의 육체로 이를 실험하고 응용한다면,

인류들은 심령적 정신적으로 거인들을 배출하는 시대를 맞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만이 21세기의 인류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바르게 주도할 자격을 가질 것이다.’

 

쿤달리니는 힌두교든 불교든 또는 기독교든 토속신앙이든

특정 종교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영생을 구하거나 인간 본래의 면목을 탐구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쿤달리니는 종교를 구별하지 않고 지혜를 주고,

친절한 안내자의 역할을 하며, 강을 건너는데 안전하고

편리한 땟목 구실도 다 하였다.

인류는 아득한 옛날부터 쿤달리니 역할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의도적으로 접근하기에는 너무 어려웠고, 수혜자도

극히 제한되었기 때문에 신비에 싸 인 채로 전해져 왔을 뿐이다.

 

이제 쿤달리니는 더 이상 신비스러움이 아니며,

야생마의 사나움도 가셔져, 길들이고자 하면

누구에게나 가능하게 되었다.

21세기 초과학 시대의 흐름에 적응하기 위해,

인류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면 쿤달리니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