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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

욕망이 사람을 죽인다고?

by 법천선생 2020. 7. 20.

욕정을 극복하면 신을 성취할 수 있다.

사랑의 애욕은 죽음의 신보다 더 잔인하다.

 

죽음의 신은 마지막에 가서야 죽이지만,

애욕은 영원히 고통을 가하는 지독한 것,

 

마치 참깨가 착유기 안에서 으깨지듯이,

사람은 욕정에 의해 참기름처럼 찌그러진다.

 

그는 욕정의 활활 타는 불길에 의해 끓여지고

태워져서 마치 불탄 낙엽처럼 죽어가게 된다.

 

독은 마셔야 죽고, 칼은 베여야 죽는다.

그러나 욕정의 대상은 그것을 생각만 해도

사람을 죽이는 가장 무서운 독인 것이다.

 

성적 욕망이나 식욕 수면욕 등은 어떤 것이든

그것을 얻기 전에는 태산 만하게 보이게 한다.

 

그리고 그것을 얻고 나면 원자만큼 작아 본인다.

그렇게 성욕이 강력하게 불붙듯 치성한다해도

일단 관계가 끝나고 나면 정말로 허망한 것,

그토록 배가 고팠다해도 배부르면 별로 음식이

보고 싶지도 않은 것처럼 말이다.

 

그러므로 메워버려야 할 더러운 구덩이치고

욕망보다 더 나쁜 것은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