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이 일어나고 생각이 사라지는
바로 그 순간, 반드시 전심전력을
힘을 다해 염불을 하여 삼매에 들라!
염불이 저절로 돌아가는 경계에 다다르면
들쑥날쑥 번뇌가 점차 없어지게 되는데,
마음에 평정심이 생기고 고요해진다.
이 고요속에서 염불이 끊기면 무기공이니,
고요 속에서도 염불이 저절로 돌아가게 한다.
이 공하고 고요한 상태는 고정되어
어지럽게 되지 않으니, 이렇게 명상해
나가면 멀지 않아 진리를 깨달을 것이다.
몸과 마음이 염불과 한 뭉치가 되어
오직 자기마음 하나만 존재하게 된다.
그러한 경게에서도 잡생각을 일으키게 되면
반드시 마군이의 헛된 유혹을 받게 된다.
혹시라도 완전히 깨닫지 못하더라도
부디 '이럴까 저럴까'하는 생각을 버리고,
다만 염불이 절대로 끊어지지 않고 계속
되도록 간절히 붙들어야 하는 것이다.
-옛선사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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