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불교는 사람의 마음을 철저하게 연구하여
지극한 행복감을 얻게 하는 대단한 종교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부처님이 큰 깨달음을 얻으시고,
무려 45년 동안이나 성심성의를 다하여
수많은 제자들을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자신과 똑같은 수준의 제자인 가섭을
가르쳐서 자신과 같은 경지의 법통이 전해지는
것을 가장 중시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진정한 불교신자이거나 승려라면
부처의 혜명을 잇지 못하는 것을 가장 큰
잘못으로 알아야 하는 것이다.
불교는 부처님이 살아 생전에 하신 말씀을
8만4천이나 되는 경전으로 모두 다 기록하여
그것을 실천하도록 했고,
누군가가 깨달았다고 하면 반드시 경전과 비교하여
그것이 과연 옳은 경지인 것인가를 점검하는 것을
아주 중시했다.
경전에 나온대로 깨달음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경지도 제 각각인 것은 맞는 것 같고
경전에 자세하게 기록되어있다.
4성문의 깨달음에 대한 과위을 나타내는 것인데
성문이라는 사람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직접
들었던 사람을 말하며,
1 : 수다원 : 성인축에 낀다는 말
2 : 사다함 : 가고 옴이 없다는 말
3 : 아나함 : 다시 오지 않는다는 뜻
4 : 아라한 : 성문 사과중에 제일 높다
이중에서 아라한은 이미 완전한 업장을
소멸하여 지혜와 공덕이 한량없는 경지이니,
다른 사람을 축복하고 공덕을 나누어
줄 수도 있다고 했다.
사실, 높이 깨달은 사람은 자신이 깨달았는지에
대하여 전혀 관심이 없게 된다고 하여
단지불회하면 시측견성(깨닫지 못할 줄만 알면
그것이 곧 견성이다)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이 옳은 것이다. 그러니 소위 깨달았다고
생각하는 경지가 사실은 그리 높지 않은 것일
가능성도 아주 많은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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