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자를 간호하는 방법 10가지

임종자를 간호하는 방법 10가지

1. 알아봐 주기(Noticing)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5감을

사용하여 상대방의 사소한 변화나 기분을

파악하는 기술로 그분이 살아온 삶을

알아봐 주고, 인정해주는 것이다

 

2. 동참하기(Participating)

상대방이 경험하는 문제에 관심을 보이거나

구체적인 치료활동에 참여하는 기술로서

식사시에 "아" 혹은 꿀꺽 "소리내어 나타내는 행위들이다.

 

3. 나누기(Sharing)

공통된 주제에 대해 견해를 함께 이야기 하는 것....

 

4. 경청하기(Listening)

언어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생각이나 느낌까지

듣고 문제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기분, 표정, 느낌 등을 파악하면서 듣기,

마주치면서 집중해서 듣기, 상대방의 말을

가로막지 않는 것, 언어적, 비언어적 반응을

관찰하면서 듣기 등..

 

5. 칭찬하기(Complimenting)

칭찬은 사랑을 먹는 구체적인 행위이다.

상대방의 장점 및 잠재력을 찾아 인정해

줌으로써 자신감을 갖게 하는 기술이다.

 

6. 동행하기(Companioning)

혼자 외롭게 가야 하는 길을 함께 가 주는

것을 의미한다.-

말로, 행동으로 ,마음으로, 몸으로 함께 있어

주고 함께 행함으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것

 

7. 편안하게 위로하기(Comforting)-

어려운 마음을 토로할 때 비판하지 않고

무조건 받아주며 그의 편이 되어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등 바람막이가 되어주는 기술

 

8. 희망 불어 넣어주기(Hoping)

-정기적인 방문약속

-최선을 다 하겠다는 약속

-도움요청이 언제라도 돕겠다는 약속

-영원한 생명에 대한 소망

 

9. 용서 해 주고 용서 받기(Forgiving)

임종이 가까워 왔을 때 "그 동안 당신과

함께 했는데, 본의 아니게 섭섭하게 했으면

용서해 주셔요" 라고 해서 환자와 가족이나,

친, 인척, 절대자에게 용서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멍석을 깔아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10.수용하는 것(Accepting)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이는 것이다.

호스피스가 말기 환자에게 해 줄 수 있는

약속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고통을 완화시켜 드리겠습니다.

둘째, 죽는 순간까지 당신을 홀로 두지 않고

돌보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