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 숲속에 깊이 들어 가게 되면
나무들이 나를 반기며 나무 향기와
피톤치드와 새소리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어서 명상가는 마냥 즐겁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러한 나무 숲속의
이로움을 그리 잘알지는 못해서 그런지
그렇게 좋은 곳에서도 그리 즐거워하지
않는 눈치이니 참으로 아쉬운 장면인 것이다.
욕망이 없는 명상가들은 숲속에서 마냥
즐거워하고 행복감을 느끼고 나무와
행복한 영적인 대화를 나누고 축복을
서로서로 주고 받곤 하는 기쁨이 그곳에 있다.
명상가는 감각적이고 세속적인 쾌락을
그리 달갑게 여기거나 즐기지 않기에 나무와
바람과 풀과 새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것이다.
염불을 열심히 하여 숙속에서 스스로 자신을
깨우치고 남을 깨우쳐 널리 이롭게 하는 일은
모두 욕심을 여읜 생각에서 비롯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