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여!
세상살이에 진정한 큰 괴로움이 있다면,
사정 없이 신앞에 있는 것을 던져 내려놓곤
오직 한가지 소원만 그 분의 처분을 기다리라!
그리곤 아무것도 바라거나 구하지 조차도 말라.
그저 마음을 가라앉히고 조용히 바라보기만 하라.
신의 끝없는 사랑과 축복에서 녹아져 나오는
영원한 행복 앞에 그저 몸을 던져버리라!
그대의 그 하잘 것 없는 허망한 생각이그대를
패망으로 끌고간다는 것을 꼭 인식해야만 한다.
지금 당장, 여기서 마음을 땅에다 내려 놓아라.
그리고 신에게 모든 것을 밑기고 그냥 세 달된
순진무구한 아기처럼 마냥 행복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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