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남을 미워하는 맹독의 사례

by 법천선생 2020. 12. 3.

내가 아는 체력이 강한 후배를 한명 알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운동을 하던 선배인 내 친구가

그의 바로 위의 상사로 함께 근무하게 되었다.

 

그는 승진할 때가 되어 승진을 위하여 온갖 노력을

많이 하였는데 내 친구와 더 높은 지위의 사람이

근무성적을 좋게 주지 않아 승진을 못했다고 오해를

하며 같은 운동 선배로서 그럴 수가 있으냐면서

그 두 사람을 엄청 미워하게 되었다.

 

매일 밤 11시만 되면 술을 한잔 걸친 그가 두 사람을

향해서 무차별적인 욕설과 폭언으로 욕을 하며

그들을 엄청나게 많이 무려 1년 동안이나 미워했다. 

 

그렇게 1년 동안이나 그 사람들을 미워하던

그가 글쎄 그토록 건강하던 그가 심근경색을 맞아

쓰러져서 중환자실로 입원하게 될 정도가 된것이다.

 

나는 나중에야 그의 말을 듣고서 알았지만 남을

미워하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 맹독인지를 여실히

증명이 된 일이었고, 필자를 연수에서 만나게 되어

아미타불 염불과 원친채주 기도문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비교적 상세하게 가르쳐 주게 되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을 그가 말했는데, 무리 1년

동안이나 습관처럼 그 사람들에게 욕설을 퍼부었는데,

 

지금은 승진하여 그렇게 안해도 되는 시점에도

자기도 모르게 어느새 전화를 하여 욕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는 것으로 머리끝이 쭈삣하고 섰다고 한다.

 

그렇게 가다가는 내가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위기감이

들어 다시 그 사람들에게 전화를 해서 이제부터는

절대로 전화하지 않을 것이니, 내 전화에서 당신들의

번호를 아예 삭제하겠다고 이제 잊으라고 했다는 것이다. 

 

무조건적이고 계속적인 용서는 이처럼 힘든 일이지만

그래도 반드시 용서를 해야만 내가 사는 법이다.

 

이제는 건강도 되찾고 운동도 열심히 하며 특히

미타염불을 아주 열심히 하여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