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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

부처님의 수면 습관

by 법천선생 2020. 12. 13.

부처님은 잠을 자는 동안에 한번도

자세를 바꾸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그는 온 밤 내내 한 자세로 잠을 잤던 것이다.

그의 제자 아난다는 이것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자는 도중에 여러 번 일어나서 살펴보았지만

그 때마다 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대는 자는 동안 한 자세를 유지할 수 없다.

사람들은 깨어 있을 때에도 한 자세를

유지할 수 없다.

 

끊임없이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고서는

불안해서 견디질 못한다.

게다가 잠을 자는 동안에는 무의식 상태에 있다.

마침내 어느 날 아난다가 물었다.

어떻게 온 밤 내내 한 자세로 주무실 수가 있습니까?

 

부처님은 대답했다.

언젠가 그대가 깨닫게 되는 날 이해하게 될 것이다.

대답해 줄 수는 있다. 그러나 그대는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을 것이다.

나는 단지 쉬고 있다. 자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깨달음에 이룬 그 날 이래로, 잠은 사라져 버렸다.

 

사람마다 다른 이유로 다른 문제들을 겪을 것이다.

그러나 깨달은 사람이 더 건강해질 것이라는 생각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

 

깨달음은 그대 의식의 완전함을 가져온다.

그것은 무한한 충족감이다.

 

그러나 알 속의 새가 언젠가 알을 뒤로 하고 떠나야 하듯이..

알은 새의 보호물이었다. 생명이었다.

알이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었다.

 

그러나 새는 뒤도 돌아보지 않는다.

날개를 펼치고 하늘 전체가 자신의 것임을 알고 날아간다.

 

육체 역시 일종의 알과 같은 것이다.

깨달음이라는 궁극이 가능성을 담고 있는 알이다.

 

깨달음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대는 계속해서 새로운 몸을 가지고 태어날 것이다.

그러나 깨달음이 일어나는 순간, 육체는 쓸모 없어진다.

깨달음을 얻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즉시 죽어버린다.

그들은 단순히 더 이상 숨을 쉴 수가 없다.

 

숨을 쉬어야 할 이유가 없다.

그 경험은 너무나 거대해서 그 즉시 심장이 멎어 버린다.

 

그것은 전에 보지 못했던, 전혀 알지 못했던 것이다.

말 그대로 숨이 막혀 버린다. -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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