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몸이 나라고 생각하므로 몸의 업을
일으키고, 이 말을 나라고 생각하므로
입의 업을 일으키며, 이 마음이 나라고
생각하므로 뜻의 업을 일으키는 것이다.
형식을 고집하는 사람은 갖가지 변명과
구구절절한 잡다한 생각을 늘어놓는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결코 변명이나
잡다한 생각 따위를 늘어 놓지 않는다.
그는 자신이 본 것, 들은 것, 그가 스스로
생각한 것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지켜본다.
그러니 세상의 무엇도 그를 오염시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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