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불삼매에 빠져 있는 듯하다가
전화를 받으면 듣는 사람은 매우
기분 나쁘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덜 깨어난 말소리로 또는 깨어나기
아주 싫어하는 억양으로 전화를
받으면서 저쪽 사람이 듣게 되면
'나는 아라한 정도의 경지까지는
간 사람이야'하는 무언의 언을 던지면서
매우 건방지게 들리는가 봅니다.
그러므로 염불하다가 전화를 받으면
가장 기분좋은 음성으로 평상시보다
몇배는 더 친절하고 명랑하게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온전한 수행자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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