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화를 내고 있을 때
화를 내는 것이 그 사람의
본성인가 아니면 우발적으로
나타난 일시적인 어떤 것인가를
생각해 보자.
그것이 그 사람의 본성이라면
불이 나의 손을 태우더라도
불에는 화를 내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태우는 것이 불의
본질이기 때문일뿐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사람에게
화를 내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또한 우발적으로 화를 냈거나
또는 화를 내는 것이 본성이
아니라면,
구름이 태양을 가릴 때
태양에 화를 내지 않고
구름이 문제라는 것을 아는 것처럼,
그 사람에게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번뇌에 화를 내는 것이다.
또한 자기 몸의 본질이 고통이라고
생각할 수 있고 무기의 본질이
고통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몸과 무기가 서로 부딪칠 때
고통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잘못의 절반은 스스로에게
있는 것이다.
그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낸다는
것은 스스로에게 화를 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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