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생각과 감정은 절대로 마음의 주인이
아니고 주인인체하는 하수인에 불과하다.
그건 마치, 바다 위의 파도가 거세지만,
깊은 바닷속은 아주 고요한 것과 같은 이치다.
내가 알고 배우고자 하는 것은 바로 이것이지,
내 마음속의 잡다한 생각, 그리고 감정이 아니다.
또 다시 나는 누구인가?
나는 가끔 아주 절친했던 사람들이 사망하여
무덤속에 뭍히는 장면을 보곤 한다.
바로 그때, 나는 '나는 누구인가'를 처절하고
심각하며 긍극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게 된다.
바로 그 순간이 나의 진아를 알고자 하는
진정한 명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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