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닥친 고난을 잘 살펴보면.....

지나가는 사람이 아무 이유 없이 세차게 따귀를

때리고 지나가도 아무 이유 없는 일이 아니다.

 

우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인과 없이 그냥

저절로 불현듯 일어난 일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전에 내가 하늘을 향하여 돌을 던지고는

너무나 높이 던져 놓고 잊은 채 지나다 완전히

잊은 다음에 그 돌에 맞으면 남이 나에게 그렇게

했다고 믿게 되어 괜시리 남을 원망하게 된다.

 

하지만 사실은 본인이 기억하지 못하는 그때에

나 스스로 만든 일 때문에 생긴 것일 뿐인 것이다.

 

그러니 부처님이 말씀하신 인욕 수행이란 것은

사람에게 있어서 너무나 중요하며 필요한 것이다. 

 

원인은 본인이 제공하고 그 일에 대한 처벌을

받게 되면 오히려 남을 원망하게 되어 또다시

남과 원수가 되어 계속 윤회하면서 원수 갚기를

계속하게 되는 치명적인 악순환이 계속 된다.

 

바로 불교의 윤회설이고 종교를 떠나서도 현재의

많은 과학자들이 그것이 맞다고 인정하고 있다.

 

원수 갚기 위하여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는 것은

내가 죽으면 중음신 상태라는 영적인 상태가 된다.

 

그때에는 우리도 모두 전지전능한 상태로서 무엇이든

생각만 하면 즉시 모든 일을 다 알 수가 있게 된다.

 

그때 다른 사람과 원수가 깊은 사람은 그 사람이

어디에서 어떻게 태어난다는 것을 알고 원수 갚기

가장 좋은 위치로 스스로 선택하여 태어난다는 것이다.

 

그러니 원수가 지구 반대편에서 태어나면 나도 즉시

그곳으로 가 가장 원수 갚기 좋게 태어난다는 것이다.

 

그러니 부처님 말씀대로 윤회를 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남에게 당하더라도 절대로 남을 원망하지

않는 인욕을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내가 한 잘못은 염불로 깊이깊이 참회하고 내가 당함은

남을 용서해야만 원수를 갚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그래야 극락왕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