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호풍환우', 즉 가뭄에 비를 오게
했다고 하여 유명한 대기공사 엄신과 일본의
기공계 대표가 만나서 서로 술내기를 했다.
아시다시피 기공에서는 어떻게 사물을
보고 생각하는가의 의념을 가장 중요시한다.
즉, 사건을 어떻게 생각하는가의 문제인
것이 고수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의념이 강하여 아무것도 없는
진공상태에서 신통을 통하여 컵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어떤 기공의 고수는 손에 듣
물고기를 불에 굽는 것처럼 굽기도 한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의념에 의한 것이다.
그러므로 어떻게 생각하는가는 아주 중요한
것, 즉 금강경의 '일체유심조'라는 것이다.
다시 일본과 중국의 기공사 술내기 이야기로
돌아가서 일본 기공사는 자기가 마시는 술을
도수가 아주 약하게 만들어 가지고 마셨고,
엄신은 의념하기를 '내 잔속에 들어있는 알콜
성분이 열 배로 강해져서 저 일본 사람 술잔
속으로 들어가고 내가 마시는 술잔 속에는
알콜성분이 모두 없어져라'하는 의념을 했다.
물론 의념이 강한 엄신의 공력으로 일본사람은
몇 잔 마시지도 못하고 술에 취해 나가 떨어졌고
엄신은 소주 한되를 다 마셨으나 멀쩡했다.
불경에 보면 아미타불 염불을 하면 수천생을
살아 오는 동안의 모든 악업들을 다 소멸할 수
있다고 하고 염불을 하면 즉시 극락삼성이
수많은 천인들을 대동하고 나타나 나를 보호한다.
이러한 경전의 말씀을 믿고 염불하는 사람은
반드시 극락왕생을 하며 살아서도 좋은 일들을
많이 겪게 됨을 반드시 만나게 된다는 것이니,
이러한 사실을 굳게 믿느냐 아니냐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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