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조 법연화상이 제자인 원오 극근스님에게
서주의 태평사 주지로 부임하기전 네가지
지켜야 할 바(法演四戒)를 일럿습니다.
1)권력을 다 쓰지 말라 .
남의 윗자리에 있는 책임자는 자신이 행사할
수 있는 힘이나 권세를 모두 다 쓰지 말라,
2)복을 다 누리지 말라.
자신이 누릴 수 있는 의식주 등 넉넉한 재력을
자기 자신을 위하여 모두 다 쓰면서 살지 말라.
3)모범법도를 다 행하지 말라.
법도가 좋은 것이긴 하지만 항상 모범을
앞세우고 솔선수범만 강조하지 말라
4)좋은 말을 다 말하지 말라.
아무리 좋은 말과 교훈이 되는 말이라도 전부
그것을 다 털어놓으면 사람들은 쉽고 가볍게
여긴다.
사람들은 권력을 잡으면 권세를 남용하기 쉽고,
복이 넘치면 복수용을 제대로 못하고 패가
망신당하기 쉽상입니다.
권력은 조직의 안녕과 발전을 위하여 봉사하는데
사용하고, 복이 있을 때 검소하게 생활하여
더 큰 복을 짓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성실하고 훌륭한 인격자 인데도 불구하고
주변에 사람들이 따르지 않는 경우를 보게됩니다.
어딘가 빈틈이 있는 듯 숨구멍을 열어 준다면
훨씬 인간적인 매력이 풍길 것입니다.
말이 많으면 헛점이 보입니다. 알맞은 양의
말은 사람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겨줍니다.
넘침은 부족함만 못합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깊은 교훈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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