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적으로 삼 시 세 끼 먹는 밥이라 해도
온전한 깨어있음으로 밥을 숟가락으로 퍼담아
입으로 가져오고 입 속에 넣어 완벽하게
그 맛을 음미하며 식사를 해야 하는 것이다.
지극한 감사함으로 적당한 식사를 한다면,
그것도 당연히 수행의 입부가 되는 것이다.
천천히 완전한 깨어있음으로 식사를 한다면
조금만 먹어도 그 맛을 열 배 이상 맛을 느끼며
적게 먹어도 배부른 식사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조물주께서 얼마나 멋있는 빛갈과
아름다운 문양과 새싹에서 곡식이 여무는지의
신비한 물질 창조의 과정으로 여러 곡식들을
만드셨는지도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시며
성스러운 수행으로 식사를 하시게 될 것이다.
사실 식사는 성스러운 예배와도 같은 것이다.
하느님께서 사시는 성전에 공양하는 마음으로
경건하게 치루러야 할 성스런 행사인 것이다.
어차피 깨달음은 관념과 이해력의 문제이다.
생각하는 방법이 발전한다면 그것의 결과는
곧 깨달음으로 갈 지혜를 얻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스승께서 말씀하신대로 매일같이
철저히 자기의 생활을 반성하여 수행일기를
쓰면서 생각습관을 과감하고 계속적으로
개선, 발전시켜야 합니다.
그리곤 때때로는 시야를 넓히기 위한 방법으로
명상에서 빠져 나와 먼 곳에서 전혀 관계 없는
방관자의 입장에서 다시 명상을 바라볼 때도
있어야 객관적으로 그것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스승께서는 즉각 깨달을 수 있는 비법을 전했지만
그 참뜻을 알아듣지 못하고 하근기의 사람처럼
생활한다면 어찌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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