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뇌과학자 마커스 라이클 박사는
2001년 자신의 논문을 통해 뇌가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데에는 DMN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여기서 DMN은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Default Mode Network)'의 약자로 뇌가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을 때 작동하는
특정 부위를 마커스 박사가 명명한 것이다.
마치 컴퓨터를 리셋하게 되면 초기 설정
(default)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할 때 바로 뇌의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가 활성화된다.
마커스 박사는 이후 여러 연구를 통해 자기
의식이 분명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DMN이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성균관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신동원 교수는
자신의 저서 '멍 때려라'에서 "멍 때리는
시간이야말로 우리의 두뇌를 깨우고
명쾌하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CIVIC뉴스(http://www.civicnews.com)
'명상개념 > 명상법칙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국의 감로 (0) | 2021.06.06 |
---|---|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감사하며 좋은 관계 유지 (0) | 2021.06.05 |
소치는 사람의 비유 (0) | 2021.06.03 |
문제가 생기면 이렇게 질문해 본다. (0) | 2021.06.03 |
얕은 삼매, 깊은 삼매 (0) | 2021.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