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을 그저 행복의 한가지 방편,
여가활동 쯤으로 인식하는 것은 아니다.
정말로 목숨을 걸 정도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로 만들것이다.
스승의 교리를 제대로 올바르게 파악하여
명상 수행의 개념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아주 강력한 구도심의 결여, 그대가 깨달음을
목적으로 진정한 명상을 하고자 한다면
생각을 바꾸어야 할 자기 점검사항이 많이
있을지도 모른다.
즉, 아주 강력한 구도심이 필요하니,
잠을 적게 자려고 턱밑에 칼을 들이대고
내가 졸면 그대로 죽겠다는 결사의 정신,
공부에 방해가 되는 졸음을 쫓기 위하여
칼로 허벅지를 찌를 만큼의 각고의 노력을
하겠다는 다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번 생에 반드시 깨닫겠다는 비장한 각오 부족,
사람으로 태어나기가 그렇게 어렵다고 하는데,
너무나 고귀하게 태어나 가지고도 아무런
소득 없이 그냥 너무나 큰 손실이 아니겠는가?
후학을 제대로 지도해 줄 수 있는 점검
시스템의 약화되어 있는 상황이니, 스스로
수행일지를 기록하면서 자기점검이 반드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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