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지 하루에 한 시간만 명상하는 것뿐
이었는데도 나는 축복받고 있음을 느꼈다.
지금까지 나는 다른 사람로부터 사랑받기를
많이 원하며 그들을 기쁘게 해주려 노력했다.
그들이 나를 왕따해 저버리지 않도록 말이다.
다른 사람의 기대를 흡족하게 충족시키기
위하여 내가 바라지도 않는 일들도 했다.
그렇지만 그들은 나의 사랑에 보답해 주기는
커녕 도리어 내 기분을 상하게만 만들었다.
그러나 신은 내가 잠시 동안 그를 생각했을
뿐인데도 너무도 관대하게, 그 어떤 보답도
바라지 않는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보답하셨다.
지혜안에 집중하는 것을 포함한 이 명상법을
수행한 이후로는 마치 눈을 가리고 있던 베일이
벗겨진 듯 세상에 대한 이해가 날카로워졌다.
겨우 2주 만에 삶이 변화되고 있음을 느꼈다.
선악에 대한 판단이 더 명확해져서 예전처럼
헷갈리거나 혼란스럽지도 않았으며 점차로
마음이 안정되어 지혜가 열리고 차분해졌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좋았던 것은 삶 가운데
신이 존재하심을 문득 언제나 느낀 것이었다.
나는 결국 위대한 신에 대한 확신에 찼다.
그래서 어느 날 저녁, 신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기도했고, 그리고 만약 나같이 부족한
사람도 그럴 수만 있다고 한다면 성인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간절히 신께 기도를 했다.
그즈음에는 더 이상 육식도 하고 싶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닭고기를 먹었을 때 마치 독이 든
음식을 먹은 것처럼 메스껍고 기분이 영 좋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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