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젊을 때 유명한 건설회사 현장소장을 했다.
많은 직원들을 담당하여 일을 추진하다보니,
신경 쓰이는 곳이 참으로 많아 술도 많이 마시게
되고, 극심한 피로감이 몰려오게 되고, 어릴 때부터
위장이 약했던 나는 변비와 설사를 번갈아 가며
하면서 소화불량까지 겹쳐 참으로 많은 고생을 했다.
이렇게 살다가는 오래 살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병원에 가서 위내시경 등 여러 검사를 해 본
결과 위암 3기라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괴로운
진단을 받고야 말았다.
나는 돈이고 명예고 뭐고 모든 것을 깨끗이 정리하고
일제 강점기때 금광이 있던 깊은 산속에 들어가서
어차피 죽을 목숨이니, 나름대로의 중병치료를 했다.
큰스님으로부터 나 같은 사람에게 가장 필요하다는
아미타불 염불을 제대로 배워서 좋은 공기와 물을
마시면서 자연과 더불어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늘
감사하며 성심으로 염불하면서 주로 온갖 나물류를
주식으로 하여 뜯어 먹으면서 산속생활에 전념한지
1년이 채 안 되어 상당히 좋아 졌다고 스스로 느꼈다.
처음에는 아니었지만 염불을 하면 할수록 마음이
지극히 차분해 졌고, 알 수 없는 기쁨이 마음속에서
솟아나와서 어떤 때에는 감동이 눈물이 어찌 할 수
없을 정도로 마구 쏟아지는 지복을 체험하기도 했다.
나 자신 자체가 전혀 병에 대한 관심도 없어졌고
그런 일이 있었던 지조차도 전혀 모르게 되었는데,
그 후 병원 검사에서 당장 죽을 것 같았던 위암이
기적과도 같이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나는 염불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늘 부처님의
큰 가피를 내린 결과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염불한다.
그 후 나이가 70세가 넘어서도 병원 한번 갈 일 없이
항상 정열적으로 염불하고 여유 있고 행복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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