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년만에 친하던 후배를
카이로플라틱 치료실에서 만났다.
그는 성격이 용맹스럽고 주먹이
세고 베짱 또한 있어 한가닥하는
그런 류의 사람이었다.
결혼도 선생님하는 사람과 하여
행복하게 사는 줄 알았는데
오늘 만나보니 이혼을 하고 자식들은
외국으로 유학을 보냈다고 하더라.
아마 이혼을 하는 일 등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자, 그 여파로
허리가 아파 치료차 먼거리에 있는
이 곳까지 찾아와 전화를 했었다.
아무리 튼튼한 사람도 스트레스 앞에서는
그야말로 무력하기 그지 없다.
아픈 곳도 많아 치료를 많이 받았다.
사람사이에는 나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과
피해를 주는 사람이 분명하게 있다.
그러므로 수변을 잘 살펴 좋지 못한 관계에 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잘 처리할 필요가 있다.
그 모든 문제의 핵심이며 해결의 실마리는
오직 한 가지뿐인 '용서'인 것이다.
그것만이 오직 유일한 해결책이다.
그러나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
아내에게서 걸려온 전화에다 대고는
홧김에 한바탕 소리를 질렀다.
뭔가에 쾌씸하다고 하면서 말이다.
정말 골치 아픈 것이 사람과 사람과의
사이의 문제인 것이고 그것이 삶이다.
전생에 원수지간으로 원수를 갚기 위해
만났으니 어떻게 행복할 수가 있겠는가?
그러나 열심히 수행을 하여 강력한
사랑의 빛으로 그것을 녹이고 내가 먼저
용서하면 언젠가는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그들이 원수를 갚을 수
없도록 내가 높은 곳에 위치해 있을 것이다.
내가 그러한 원한 관계에 휩싸여 있다면
반성하고 참회할 건 참회하고 용서할 건
용서하며 열심히 수행하여 높이 올라가도록
해야 하겠다.
내 마음이 잘 되기를 스스로에게 빌어본다.
내 겉, 주변의 일들이 수월하게 풀리길 바란다.
그러나 어떤 일이 닥치든 후회는 하지 않겠다.
어려운 일을 만남도 모두 공부이니까 말이다.
그런 고통스러운 일이 없다면 괴로운 이
세상에서 해탈하려는 생각을 하겠는가?
진정한 용기는 이런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베짱, 힘든 일을 이겨내는
강력한 생각을 내어 더욱 분발하겠다.
나는 지금은 비록 경지가 낮을 수 있지만,
남을 대하는 대인관계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이제부타는 행복하게 살도록 애쓰겠다.
모두들 내 얼굴만보고도 내 목소리만 듣고도
행복해질 수 있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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