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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감사훈련/대인관계론

결혼했다면 부우자에게 최선을 다하라!

by 법천선생 2021. 9. 8.

만일 결혼생활에서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면,

결혼이 파경으로 치달았을 때에 마음이 편치 못할 것,

 

어쩌면 그것이 자신이 잘못해서라고 생각하거나,

자기 자신의 책임을 다 해내지 못해서, 음식 솜씨가

형편없어서, 남편의 눈을 즐겁게 할 만큼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지 않아서였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명상가라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가능한 모든 방면을 세심하게 잘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모든 일을 잘한다고 해서 배우자가

절대 자신을 결코 떠나지 않을 것이란 뜻은 아니다.

 

이런 것을 장담할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는 법이다.

마찬가지로 어떤 남편이 아주 훌륭하고 온화하다고

해서 그의 아내가 결코 그를 떠나지 않으리란 법도

없는 매우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세상이다.

 

이렇듯 이 세상의 인과와 업장은 정말 단정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는 것은

자기 자신의 양심이 편안해지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그러면 어떤 일이 현실로 발생해도 양심이 불안하지

않고 자신의 양심에 솔직해질 수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

 

왜냐하면 나는 스스로 자신의 책임을 충실히 했으며

마땅히 해야 할 도리를 다 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