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적넓적한 두드러기가 심한 가려움증과
진물을 동반하면서 전신에 퍼져나갔다.
삼복의 무더위에 어지간히 시달리고 있던
터에 더하여 이런 달갑지 않은 선물(?)을
받게 된다는 것은 엄청난 고통이 아닐 수
없었다.
이것은 어느 해 여름 내 아내가 겪었던
고통의 일면이었다.
내가 살고있던 시내의 유명 약국과 병원을
다 찾아다녔어도 고치지를 못했다.
어느 병원이나 약국이든 처음부터 못 고친다는
소리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무작정 주사와 약만을 투여한 결과 나중에는
약물중독으로 제2, 제3의 부작용이 생겼을 뿐
끝내 고치지 못하고 말았다.
병원이나 약국을 찾아다니다 환자 스스로 지쳐
제풀에 떨어져 나갈 때까지 또박또박 돈만
따먹고 있는 실정이었다.
헛돈을 따먹어도 그들은 탈이 안난다.
국가에서 용인(容認)받은 자격이 있어 그런가?
내가 다니는 교회의 어느 여전도 회장이 똑같은
증상으로 2년여를 그 시내의 병원과 약국을
모조리 찾아 좋다는 주사와 약을 다 써봤어도
헛일이었고, 병원과 약국에서 처방해준 약
때문에 부작용만 났을 뿐 그분도 헛돈만 썼다
는 하소연이다.
병원 의사들은 이런 환자가 나타나면 제일 겁을
집어먹더라는 얘기까지 곁들인다.
고쳐준다 해놓고 끝내 고칠 수 없었으니 의사들도
겁이 날 수밖에 …. 원인을 모르면 고치기 어려운
것이 병인데 두드러기의 발생 원인을 모르고
고쳐준다 덤벼드는 의사들의 용기에 감탄할 뿐이었다.
나는 그 여전도 회장의 얘기를 새겨듣고 그것이
이상체질에서 오는 생리적 병임을 판단하고
아내의 치료에 덤벼들었다.
내가 오랜 기간 계속 복용하고 있는 구연산을
강하게 먹여보았다.
3일만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1주일만에
완전히 치유가 되었다.
그 후 두드러기 증상의 원인을 곰곰이 생각해
돼지고기·닭고기가 원흉인 것을 알아냈다.
사람의 체질에 따라 돼지고기·닭고기가 두드러기
발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알레르기성
체질을 구연산으로 고칠 수 있다는 확신도 얻게 되었다.
출처 : 千聖山 雲興洞天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법천건강연구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연산 복용법 (0) | 2021.09.13 |
---|---|
구연산의 놀라운 효능 (0) | 2021.09.13 |
강남에 있는 족욕집 (0) | 2021.09.12 |
신체 나이 줄이는 13가지 방법 (0) | 2021.09.12 |
어떤 이유로든 오래 앉아 있으면 병 (0) | 2021.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