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명상하는 사람은 수행처나 환경 등
장소를 대단히 중요시 여기게 되어 있다.
좋은 에너지가 나오는 명당인 곳, 조용한 곳,
멋있는 경치가 있는 곳 등에서 명상을 하면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잠기게 된다.
그러한 생각이 무려 몇년 동안이나 차창
밖을 내다보다 조금이라도 좋아 보이는 곳이
생기게 되면, 저 곳에다 아담한 수행처를
마련하고 싶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생긴다.
그러나, 필자처럼 어려운 환경에서 명상을
하는 사람은 이미 그러한 경지를 지나 장소에
관계 없이 어떤 곳에서라도 집중하여 마음이
트랜스 상태로 빠져 들어가 버리기 때문에
모든 곳이 가장 좋은 수행터가 되기도 한다.
조금 진보된 수행자의 에고의 마음은 이미
하늘을 찌르게 되는 것처럼 치성하기 마련,
절대로 스승 이외의 선배에게 모엇인가를
듣는 것 자체가 마귀의 말이라는 에고의
관념이 강하게 마음을 사로 잡게 되기 쉽다.
잘못된 생각에의 집중된 마음에는 약도 없는
것이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다른 사람은
어느 정도 짐작하는데 정작본인만 모르게
되기도 한다.
그것은 흡사 코를 고는 사람과 비슷하다.
코를 고는 사람은 본인은 전혀 모르는데
모든 사람들은 모두 다 아는 것이니 말이다.
아무리 시끄러운 곳에 있더라도, 마음을
혜안에 집중하고, 마음이 청정하다면
그곳이 바로 천국이고 극락이고 지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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