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학교를 방문하면 담임교사에게 우리
아이 성적이 어떤지는 묻지 말아야 한다.
성적은 집에서도 성적표만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학업에 관한 성취도이다.
결코, 자식에게 알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장래를 위한 진로지도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부분이다.
성적은 결코 아이가 좋아하는 것, 아이가
좋아하기 때문에 잘하는 것인 적성과 특기를
알아보는 적성검사의 성적은 아닌 것이다.
학교를 방문하는 부모는 담임교사와 장차
아이의 진로에 관한 내용에 포커스를
맞추고 진지한 상담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에서 신입사원을
뽑을 때에는 학벌이나 자격증 등 스펙보다는
인성과 적성을 가장 먼저 살핀다고 한다.
협동심, 책임감, 봉사정신 등 인성과 적성에
맞는 사람을 뽑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실정이다.
왜냐하면 신입사원 한명을 뽑아 훈련시키는데
많은 비용이 들어가지만, 적성이 맞지 않는
사람을 뽑을 경우, 입사하지 얼마 되지 않아
그만 두게 되므로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떤 학생은 공부에 전혀 취미가 없고,
어찌 보면 공부에서보다는 다른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한 학생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어떤 학생은 운동에는 남과는 다른 특별한
재질이 있어 운동을 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을 듯하여 부모를 만나 운동을 권해보면,
이유를 불문하고 “우리 아이는 공부를 해야
하니 운동은 전혀 시키고 싶지 않다”고
잘라 말하는 부모들을 많이도 보아왔다.
부모는 가정에서 늘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자식을 키우고 있지만, 정작 부모는 자기
자식의 취미나 특기나 적성, 성격이나 활동
양식을 너무나 모른다는 사실에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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